CJ헬로, 게이밍족 겨냥 '레이저폰2' 단독 출시
2018-11-28 08:59
지마켓·다이렉트몰서 사전 예약…스냅드래곤 845 등 플래그십 스펙 탑재
CJ헬로는 게임 유저들의 취향을 겨냥해 미국 레이저사의 '레이저폰2'를 단독 출시하고 지마켓과 다이렉트몰에서 오는 12월 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레이저폰2의 공식 판매와 개통은 12월 4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레이저폰2는 △퀄컴 스냅드래곤 845 △바이퍼 챔버 쿨링을 장착해 빠른 속도로 게임을 구동하면서 발열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5.7인치 QHD 120Hz 울트라모션 디스플레이는 모바일 게임 디바이스 중 가장 빠른 화면을 자랑한다. 끊김이나 지연없이 50% 더 밝은 화면을 즐길 수 있고 HDR콘텐츠도 지원한다.
카메라는 후면 1200만+1600만, 전면 800만 화소로 소니 IMX센서를 갖춰 어두운 곳에서도 완벽한 영상을 캡처할 수 있다.
레이저폰2의 후면은 전부 유리로 마감됐다. 또한 게임폰의 상징이 된레이저의 로고에 '크로마 RGB 효과'를 적용했다. 이 창의적인 효과 덕분에 유저들은 레이저 로고에 1680만 컬러로 자기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출고가는 99만원으로 단말지원금 34만원과 다이렉트몰 추가할인금을 활용하면 할부원가를 59만9000원까지 낮출 수 있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집에서 혼자 게임을 즐기는 '은둔형 게이머(Gamer)'는 옛말"이라며 "레이저폰2는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놓치지 않으면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