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의 열정으로 추위도 녹여 파주 장단콩요리대회

2018-11-25 13:28
제11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성황리 개최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제11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 쌀)을 재료로 만들어진 요리들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으며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돼 요리경연의 뜨거운 열기를 전국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었다.

인기투표, 장단콩잼 빵 체험, 전년도 수상자 시연회 및 시식회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했던 이번 대회는 대상 1팀에게 상금 200만원과 파주시장 상장이, 금상 2팀에는 국회의원 상장과 각 100만원 상장 등 총 11팀이 수상했다.

그 외 본선에 참가한 팀은 입선상장과 장단콩 5kg이 부상으로 지급했다. 또한 투표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장단콩을 증정했다.

학생부터 주부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310개팀이 지원한 이번 대회는 본선에서 25개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맛으로 완성된 요리들 중 대전시에서 참가한 신소영(딸), 송영임(어머니)팀이 ‘장단삼백을 담은 크로켓’으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이번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통해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상공인에게 수상작 레시피 보급 및 조리교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