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의정부시 '탑석센트럴자이' 28일부터 계약 진행

2018-11-23 14:01
평균 분양가 3.3㎡당 1275만원…2021년 입주 예정

'탑석센트럴자이' 조감도. [제공=GS건설]


GS건설은 오는 28~30일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에 짓는 '탑석센트럴자이'의 정당계약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난 8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1.67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이는 의정부시 내 신규 분양 사상 역대 최고 경쟁률이자 최다 청약자 수다. 접수된 청약통장 수는 2만23개로, 지난 19년 간 의정부시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의 청약 1순위 접수 청약통장 수에 달한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탑석센트럴자이는 집안 내부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주방 상판 엔지니어 스톤 도입과 1층 테라스 설계, 반포자이 내 키즈파크보다 3배나 큰 키즈파크와 콘도식의 게스트하우스 등을 도입했다"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 확정으로 3040세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성공 요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단지 발코니 확장은 무상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5만원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