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빚나는 하남 만들어나갈 시민 모셔요'
2018-11-22 13:09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시장 자문기구인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의 위원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16일 제정된 ‘백년도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백년도시위원회를 구성해 시의 현안과 비전에 대한 전문화된 자문을 구하고 시민의 참여 시정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위원은 50명으로 구성되며, 선발기준은 시정 각 분야에 대한 학위, 경력, 자격증 등 전문성이 있는 사람, 시의 지속과 번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는 시민, 정책수립이 가능한 문제 해결능력과 발전적 사고를 가진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은 이미 만들어진 도시가 아니라 만들어 지고 있는 도시이므로 도시의 환경, 문화, 시설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도시, 빛나는 하남을 함께 만들어갈 시민 분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