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신혼희망타운 최초공급 기공식 개최
2018-11-21 17:11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21일 위례신도시 내 신혼희망타운 부지(A3-3b 블록)에서 신혼희망타운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 김현미 국토부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공식은 정부의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 구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 발표의 일환인 신혼희망타운의 최초공급이라는 가시적인 정책성과를 홍보하고, 신혼부부 주거환경 개선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다.
본 협약의 주요골자는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소관 돌봄사업(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등이 신혼희망타운 공동주택에 우선 설치되고 육아특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규제개선 등이다.
김 시장은 환영사에서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의 성공과 내 집 걱정 안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위례 희망타운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한성백제의 중심지였던 이곳 하남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첫 희망타운이 건설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을 가진 위례신혼희망타운은 2021년 공사가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508세대의 신혼부부가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