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3不(不편·不안·不만족) 해소 일등공신
2018-11-22 12:49
경기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홍삼식)가 ‘현장행정 잰걸음’의 금년도 대장정을 완료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현장행정 잰걸음은 속도감 있는 걸음걸이로 취약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불편사항들을 속속들이 파헤쳐 해결한다는 의지의 표상이다.
구청장, 과장, 동장 등 간부급공무원들이 중심을 이루며, 지역사정에 밝은 도·시의원과 지역주민들이 동참해 민∙관합동방식으로 진행된다.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에서부터 쓰레기 적치 및 노상적치물,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우범지역 등 주민들의 삶과 관계되는 구석구석을 살피며, 현지 주민들과도 만났다.
구는 올해 현장행정 잰걸음에서 모두 150여건의 주민불편 사항을 적발해 90%가까운 130여건을 추진 중에 있다. 이중 60건은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잰걸음 과정에서의 지적 및 건의사항은 도로관련이 80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 공원, 녹지 순으로 조사됐다.
홍삼식 만안구청장은 “불편사항 해소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애환을 수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현장행정 잰걸음’ 기간이 지났어도 3불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