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국 처음 e-그린우편 전송시스템 저작권 등록
2018-11-22 12:14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전국 처음으로 ‘e-그린우편 전송시스템’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e-그린우편 전송시스템은 공고이관에서 고지서나 공문서를 생산해 해당시민에게 발송하기까지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것을 우체국의 e-그린우편 시스템을 연계해 자동 전송하는 방식이다.
기존 고지서를 발송하는데는 종이제작과 출력, 접기, 우편발송 등 7단계를 지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됐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정보통신과 홍명화 주무관은 21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안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로서는 금년 들어 ‘위반건축물 행정업무지원시스템’과 ‘당직행정 지식공유시스템’에 이은 세 번째 프로그램저작권 등록이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괄목한 일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