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파멥신·아주IB투자, 코스닥 상장 첫날 희비 갈려

2018-11-21 17:39
파멥신 공모가보다 6% 높아…아주IB투자 공모가보다 23% 떨어져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항체치료제 등의 바이오신약 개발기업 파멥신과 벤처캐피탈사인 아주아이비투자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김성현 KB증권 IB총괄부사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유진산 파멥신 대표이사, 김지원 아주아이비투자 대표이사, 김상태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파멥신과 아주IB투자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날 희비가 엇갈렸다.

21일 파멥신은 시초가 5만8100원 대비 9.47% 오른 6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 6만원보다 6% 높은 수준이다.

의약품 제조업체 파멥신은 항암 항체치료제 신약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 2억원에 당기순손실 65억원을 냈으며 기술특례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이에 비해 아주IB투자는 시초가(1350원)보다 14.81% 떨어진 1150원에 마감했다.

공모가(1500원)와 비교해서는 23%가량 낮다.

아주IB투자는 운용자산(AUM) 1조4000억원 규모의 벤처캐피털(VC)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280억원과 영업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