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제주도에 재생에너지 브랜드 '제주하늘빛' 띄운다
2018-11-21 14:21
탐나라상상그룹과 '제주하늘빛 문화발전 협약' 체결
국내 최초로 문화발전(文化發電) 복합테마공원이 제주도에 조성되고 제주 자연광을 담은 재생에너지 브랜드 '제주하늘빛'이 탄생한다.
한국동서발전은 21일 제주도 탐나라공화국에서 탐나라상상그룹과 '제주하늘빛 문화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태양광 브랜드를 제주 관광 전면에 내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서발전과 탐나라상상그룹은 이미 조성된 생태문화공원에 태양과 바람과 물을 이용한 교육과학 생활체험 공간을 확충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행사와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여름 탐나라공화국에서는 에너지 자급자족으로 추운 여름을 선보인다는 '제주썸머 겨울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금까지 절약에만 매달리던 에너지 정책이 자가발전을 통한 '무한사용'을 가능케 하는 에너토피아 한국을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