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유기견 보호소에 생명의 싹 틔우다

2018-11-21 14:10
PARAN 봉사단, 경기 용인 ‘죽전 보호소’ 방문 청소 봉사·후원금 전달

갤러리아 파란(PARAN) 봉사단 20명은 20일 경기 용인시 소재 유기견 보호소 ‘죽전 보호소’를 방문, 유기견 140여 마리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보호소 대청소 작업을 진행하고 유기견 해외 입양 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한화갤러리아 파란(PARAN0 봉사단은 20일 경기도 용인시 ‘죽전 보호소’를 방문,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양주 쉼터’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반려동물 케어 봉사활동이다.

파란 봉사단은 올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PARA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성된 임직원 봉사단체다.

한화갤러리아는 ‘PARAN(Protection of Animal Rights and Animal Needs) 프로젝트’를 기획, 국내 동물보호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사회적 도움 손길이 적은 반려동물문화의 사각지대를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서 운영하는 죽전 보호소를 찾은 파란 봉사단은 유기견 140여 마리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보호소 대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유기견 해외 입양 활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도 협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해외 입양 유기견의 중성화 수술, 이동 철창 구매, 유기견 이동 등에 쓰이게 된다.

한화갤러리아는 용인시동물보호협회 외에도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권단체 케어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등과 협약을 체결,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의 지향점인 ‘배려와 나눔, 생명 존중, 환경 친화’의 정신을 실천, 인간과 모든 생명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