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의 파이브가이즈, 서울역에 4호점 연다
2024-04-01 14:06
파이브가이즈 서울역 [사진=에프지코리아]
수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오는 8일 서울역에 4호점을 연다. 파이브가이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주도한 사업이다.
1일 파이브가이즈 국내 매장을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새 매장은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회사 한화커텍트가 운영하는 복합쇼핑 문화공간 커텍트플레이스 2층 마켓존에 들어선다.
매장 규모는 영업면적 약 148평(488.3㎡)에 좌석 수 172석으로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중 가장 넓다. 창가 자리는 폴딩 도어 형태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는 동시에 야외 테라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새 매장이 들어서는 서울역은 내국인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 발길이 몰리는 곳이다. 서울 시내 유동인구 면에서도 첫 손에 꼽힌다.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서울역은 다양한 지역의 사람이 모이고 교류하는 서울의 관문으로 서울 이외 지역 고객의 매장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브가이즈는 강남역과 여의도 더현대서울,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에 1∼3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역에 이어 앞으로 5년간 국내에 15개 이상 매장을 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