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내달 7일 '에버스케이프 포럼 2018' 개최... 스마트시티 현재와 미래 조망

2018-11-20 10:21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내달 7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시티 트렌드와 전망을 알아보는 '에버스케이프 포럼 2018'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에버스케이프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차별화된 프리미엄 조경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선보인 조경 브랜드다.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스마트 퓨처'를 주제로 정책 개발기관, 학계 전문가, 업계 종사자 및 학생들이 참가해 머리를 맞댄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전상인 교수, 한밭대 도시공학과 이상호 교수, 국토연구원 스마트 녹색도시센터장 이재용 박사 등이 스마트시티 관련 강연에 나선다. 이후 전문가들이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미래 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한다.

스마트시티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이날부터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여명을 모집한다고 삼성물산은 밝혔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관계자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조경사업과 테마파크(에버랜드), 워터파크(캐리비안 베이)를 운영하는 업의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포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