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아태소화기학회 참가해 독보적 내시경 기술 선봬
2018-11-19 08:28
최신 내시경 시스템과 처치구 등 전시…관찰력 높인 내시경 NBI 홍보 주력
의료기기업체 올림푸스한국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APDW)에 참가해 내시경 시스템·기술 등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APDW 2018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화기학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46개국 3500여명이 참가했다.
올림푸스는 1950년 세계 최초 위 카메라를 상용화한 후 전 세계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70% 이상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16일과 17일 진행되는 실습프로그램에서는 올림푸스 제품을 활용한 수술 경험이 제공됐다.
올림푸스는 NBI(Narrow Band Imaging, 협대역 화상 강화) 홍보에 주력했다. NBI는 내시경 진단·치료 시 혈액에 강하게 흡수되는 청색광과 녹색광을 사용해 점막 표면 모세혈관 형태와 미세병변을 보다 정밀하고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