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마트 혁신 산업단지 제1호 투자조합' 결성
2018-11-13 08:22
스마트혁신산단 투자조합 207억원 조성
인천시가 스마트 혁신 산업단지 제1호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지난9일 투자조합 운용사인 어니스트벤처스(유)와 함께 조합결성대회를 개최했다.
투자조합은 인천시가 산업단지 4차산업 혁명분야 기업중심 육성 및 단지고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207억원을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모태펀드 운용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 등과 함께 조성한 것이다.
인천시는 207억원중 15억원을 인천지역 1호 공공액셀러레이터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서 출자하였으며, 주요 투자대상은 창업지원법상 창업자로서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혁신기술 개발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및 산업단지 공단입주기업에 투자 할 예정이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투자조합 운영을 통하여 기업의 제조경쟁력 제고는 물론 청년들이 찾는 일자리로 변모해 산업단지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물류 및 ICT기반 신산업 창출과 한중 교류협력 전초기지의 거점기관으로서 창업지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 기업들의 성공을 위하여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지속적인 액셀러레이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