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작업치료과 고재윤씨, 세계자연유산 만화·캐릭터 공모전 대상

2018-11-09 10:14
'제juo & 하ruo(제중 & 하중) 공모, 캐릭터 부문 수상'

경복대 작업치료과 고혜련씨의 '제juo & 하ruo(제중 & 하중)'. [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 재학생이 세계자연유산 만화·캐릭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 화제다.

주인공은 경복대 작업치료과 2학년 고혜련씨.

고씨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주최한 '2018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캐릭터 공모전'에서 캐릭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씨는 이번 공모전에 제주를 보호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한 캐릭터로 '제juo & 하ruo(제중 & 하중)' 작품을 응모, 수상해 문화재청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 부문에 공모된 167건의 작품과 경쟁, 전문가의 심사를 통과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은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3관왕인 제주를 소개하는 내용을 주제로 열렸다.

시상식은 9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