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소속사 씨제스, 음악만 생각하게 해주는 회사…가족같은 분위기 좋아" (인터뷰②)

2018-11-07 14:47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컬그룹 노을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균성은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보컬그룹 노을의 새 미니앨범 ‘별’ 발매 기념 인터뷰 자리에서 “저번 싱글에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도 미니앨범을 내자고 바로 이야기 했었다. 언제나 지원도 잘 해주시고 맡은 부서에서의 역할을 잘해주셔서 음악만 생각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규 앨범에 대한 갈망이 언제나 있는게 그 안에서 있는 자유로운 표현이 넓지 않느냐. 그래서 언제나 미니 앨범과 정규 앨범은 신나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또 나성호는 “전혀 모르는 새로운 사람들과 일을 시작하는 것들은 중요하다. 그래서 결정을 하고 중간에 회사가 없는 채로 1년이 있으면 앨범을 낼 수 없어서 4년이 됐다. 회사를 옮길 때 성향이 빨리 빨리 결정을 못한다. 그만큼 중요해서 이야기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우리는 저나 멤버들도 우리가 같이 회사를 차리는게 사업을 하는 건데 그런 걸 안 하기 때문에 17년동안 같이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균성은 “잘 되면 내가 해왔던 음악을 더 잘하면 된다. 그런데 잘 되면 욕심이 생긴다. 지금까지 매니지먼트를 하면서 살지 않았듯이 그것에 대한 분별이 필요하다고 본다. 어느 누구는 재능이 있으면 해도 된다. 그러나 우리는 음악을 계속 해왔떤 사람이고 잘됐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음악 "

선택 이유에 대해서는 강균성은 “우리를 향한 씨제스의 마음이었다. 우리와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알게 됐고, 그것 외에도 씨제스를 봤을 때 장점들도 많고 직원도 빵빵하고 그렇다. 가족같은 것도 있고 그게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나성호는 “큰 회사에 있으면 당연히 여러면에 있으면 다 해줄수 있어서 좋다. 그러데 솔직히 아티스트로서 고민되는 건 그 큰 회사에서는 이미 많은 가수들이 있으면 활동하는 가수들도 많은데 우리까지 가서 신경을 써주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유일한데 우리 회사는 배우들이 많고 가수는 우리 말고 두 팀 밖에 없어서 신경을 많이 써준다”며 “저희가 잘하고 저희가 할 수 있는 것만 잘 하면 되더라”고 했다.

한편 노을의 새 미니앨범 ‘별’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평범하게 겪는 사랑과 이별, 고마움을 노래한다. 우리 모두 별처럼 빛나고 소중하며 아름다운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지난 5일 오후 6시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