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호텔관광과, 전국 대학생 칵테일 경연대회 '휩쓸다'

2018-11-07 12:26
'참가 학생 9명 전원 모두 금·은상 수상'

경복대학교 호텔관광과 9명 전원이 최근 신한대에서 열린 2018 전국 대학생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 호텔관광과 학생들의 전국 대학생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7일 경복대에 따르면 최근 경기 의정부시 신한대학교에서 열린 '2018 전국 대학생 칵테일 경연대회'에 참가한 호텔관광과 9명이 전원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김수영씨가 종합 금상을, 이예진·강혜연·김창희·노지수·송채은·김수연씨가 창작품목 금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박서우·유하영씨가 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정보관리협회와 한국대학식음료교육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대학에서 137명이 출전해 경쟁이 치열했다.

서태수 호텔관광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방과 후 지도교수들과 학생들이 실전과 같은 연습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전원이 수상할 줄은 몰랐다"며 "그동안 대회참가를 지원해 준 학교측과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온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