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메디컬 서비스 도입
2018-11-07 11:07
단지 내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 들어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투시도. [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이달 분양하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메디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단지다.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로 지어진다.
한화건설은 이 단지를 메디컬 특화 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가 별도 1개동으로 조성된다. 지상 3~14층 규모다. 서울여성병원이 강점을 갖고 있는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여성외과 등을 비롯해 건강검진센터가 운영된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병원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병원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입주민들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메디컬 특화단지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높은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의료, 문화, 쇼핑이 단지내 가능한 복합단지로,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직접 연결돼 있다. 단지 내 복합몰인 '아인애비뉴'에는 영화관, 대형서점,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