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초미세먼지 주의보' 다이소, 미세먼지 마스크 출시

2018-11-07 09:28
다이소, 미세먼지 대비 KF80∙KF94 황사 마스크 선봬

다이소 모델들이 미세먼지 마스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다이소 제공]


다이소는 7일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에 맞춰 미세먼지 마스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다이소의 미세먼지 마스크는 KF80∙KF94 황사 마스크, 면 및 부직포 소재 마스크 등 40여 종이다. KF는 성능을 뜻하는 수치로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다이소는 KF80, KF94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KF80은 평균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KF94는 평균 0.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를 94% 걸러낼 수 있다는 의미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 초미세먼지는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를 뜻한다. 사람 머리카락의 지름이 50~70마이크로미터로, 미세먼지 입자는 머리카락의 1/5~1/7 크기다.

다이소는 3M넥스케어황사마스크(KF80), 크리넥스황사마스크(KF80), 크리넥스방역마스크(KF94), 웰킵스스마트황사방역마스크(KF94) 등 황사마스크를 준비했다.

이밖에도 크리넥스건강마스크 등 부직포 소재 마스크는 위생적이면서 일상용으로 착용할 수 있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재질의 면 마스크는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아동용과 심플한 성인용으로 구성됐다.

다이소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고 있다"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켜줄 미세먼지 마스크를 다이소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