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2만장 지원

2021-11-30 20:17
'가급적 외출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당부'
'세정과 연구모임,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 모색'

구리시청[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동절기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복지관과 노인회관, 환경미화원과 교통봉사대 등 옥외근무자 대상으로 마스크 2만장을 지원한다.

마스크는 0.4㎛ 크기의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KF94 등급이다.

시는 미세먼지가 심한 내년 3월까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구리시는 2차 지방세 연구모임을 열고,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모임은 시 세정과 직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관점에서 지방 세정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모임에서 조세심판원의 심판 사례와 판례를 공유하고, 직원 모두가 연구과제를 1건씩을 발표했다.

이 중 납세자가 착오를 일으키기 쉬운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 월 변경 방안'과 '지식산업센터 감면 대상 확대방안' 등 13건을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개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자체 개선 대상으로 선정한 3건은 부과, 징수업무 등 세정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