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4개국 팬들, 용산복지재단에 1천104만원 기부

2018-11-05 10:00

빅뱅 탑(본명 최승현)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류스타 빅뱅의 탑(최승현) 팬들이 용산복지재단에 1천여만원을 기부했다.

서울 용산구는 탑을 응원하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4개국 '최승현 팬 연합'이 4일 용산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 1104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탑의 생일 11월4일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성금을 모았다.

최승현 팬 연합은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승만호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재단을 후원해준 최승현 팬 연합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금은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