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 개최

2018-11-04 11:42
손님·직원 아이디어를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통해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2일 오후 을지로 신축 본점에서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 확립을 위한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손님의 입장에서 바라 본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관행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립코자 지난 8월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손님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4일까지 진행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총 14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서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489건의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이 중 127건은 이미 시행 완료했고, 278건은 개선 진행 중에 있다.

KEB하나은행은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손님과 직원이 낸 아이디어를 심사해 선정한 결과를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했다. 가장 빈도수가 많았던 제안 내용을 추려 △인터넷뱅킹 간소화 △비대면 처리 확대 △알림 서비스 강화 △여신 취급절차 축소 등을 중점 개선 과제로 선정, 우선적으로 개선해 손님불편을 제거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손님들과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KEB하나은행을 발전시키는 커다란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이라도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제안해주시면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손님의 입장에서 불편을 느끼는 제도, 관행 및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사전에 적극 제거함으로써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를 확립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