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다큐멘터리포트 2018> 11월 1일 개최!
2018-11-01 08:51
국내 유일의 다큐멘터리 전문 마켓
한국과 아시아의 가장 주목받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제작에서 배급까지 모든 단계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다큐멘터리 전문 마켓, ‘인천다큐멘터리포트 2018’(이하 ‘인천다큐포트’)가 10월 31일 부대 행사인 프로듀서 마스터클래스와 다큐멘터리 편집 마스터클래스를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올림포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지난 9월 12일부터 한 달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사전 참가 신청 결과, 국내외 영화/방송/다큐멘터리 관련 회사 및 기관 약 180여 개 사(社), 3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를 확정지었다.
사전 참가 신청을 마친 주요 해외 참석자는 일본의 NHK, 미국의 POV, 독일과 프랑스의 Arte 등과 같은 국제적으로 영향력있는 해외 공영방송사 뿐만 아니라 한국 다큐멘터리의 배급 경험이 많은 캣앤독스, 퍼스트 핸드 필름 등 유럽의 주요 다큐멘터리 배급사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올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아시아, 피닉스TV 등 인천을 처음 방문하는 참석자들이 있어 큰 화제를 모은다. 그 중 독 소사이어티, 더 휘커스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다큐멘터리 지원 단체로서 올해 비즈토크에도 참여하며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다큐멘터리 영화제/마켓인 도쿄독스, 씨넥스, 독스 바이 더 씨, 독엣지콜카타, 노르디스크 파노라마, 쉐필드 다큐멘터리 영화제, 핫독스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 참석자로는 KBS, EBS 등 방송사를 비롯해 CGV아트하우스, ㈜콘텐츠판다, 엣나인 필름즈, 시네마달, 인디스토리, 영화사 진진 등 국내 주요 배급사와 올해 현물지원들을 결정한 후반작업, 디자인, 홍보마케팅, 영어자막, 음악스튜디오, 극장 등이 사전 참가 신청을 마쳤다. 이는 인천다큐포트가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아시아와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다큐멘터리 전문 마켓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음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4일간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한국 다큐멘터리 피칭(K-Pitch), 아시아 다큐멘터리 피칭(A-Pitch), 러프컷 세일(Rough Cut Sales) 3개 부문과 노르딕 지역(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최대의 다큐멘터리 행사 중 하나인 노르디스크 파노라마 포럼과 프로젝트 교환으로 진행되는 노르딕 다큐멘터리 피칭(N-Pitch)까지 총 4개 부문 37편의 새롭고 독창적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들이 소개된다. 소개된 프로젝트에게는 총 5억 원 규모의 다양한 현금 및 펀드, 현물지원의 기회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국내외 최신 다큐멘터리 동향을 알아보고 다양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부대 프로그램인 비즈토크(BIZ TALK)는 예년에 비해 1회 추가되어, 총 5회로 진행된다.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될 올해의 비즈토크는 10여개의 아시아 방송사들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아시아 국가 간 공동제작의 노하우를 알아보는 시간과 공동제작 케이스 스터디, 창의적이고 사회 참여적 다큐멘터리에 주목하는 국제 재단인 독 소사이어티와 더 휘커스를 소개하는 시간, 온라인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의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까지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이처럼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전문가와 관계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다큐포트 2018’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 기간을 놓친 영화/방송/다큐멘터리 산업 관계자는 행사 기간 중 현장 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