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바디프랜드 만든다’ 김기만 코바코 사장, 일자리창출 중기에 광고비 할인
2018-10-31 10:13
김기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이 제2의 바디프랜드 만들기 작업에 나선다. 중소기업의 방송광고비 할인 혜택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안이다.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 및 혁신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에게도 방송광고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코바코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 강소기업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서울특별시의 서울형 강소기업 등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인증한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에게도 방송광고비를 할인한다고 31일 발표했다.
혁신형중소기업 방송광고비 지원제도는 코바코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제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방송광고비를 최대 70%까지 할인해 주는 제도다.
1998년 시작된 이 제도는 2017년 말까지 25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600억원 이상의 광고비를 지원했다.
김기만 사장은 “수혜기업 중에는 바디프렌드, 천호식품 등 다수의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했다”며 “코바코의 혁신형중소기업 방송광고비 지원제도는 중소기업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중소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