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유혜주, 내년 4월 결혼…승무원과 백년가약

2018-10-29 14:10

[사진=유혜주 인스타그램 제공]

인터넷 ‘얼짱’ 출신 유혜주가 내년 4월 결혼한다.

28일 유혜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전부터 짐작하셨던 분들도 있으셨을 텐데 저 결혼한다. 누군가는 저를 추억의 한 페이지로 기억해주시고 또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도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이렇게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라도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는 지금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들이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며 “내년에, 2019년 4월의 신부가 된다. 지금부터 5개월가량 남았다. 그동안 결혼 준비 과정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행복한 예비 신부의 순간을 함께 즐겨달라”고 덧붙였다.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한 유혜주는 지난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5’에 출연, 유명세를 얻었으며 현재는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이다. 내년 4월 백년가약을 맺은 예비신랑은 항공사 승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