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고속도로 졸음쉼터 환경 개선 사업 실시

2018-10-29 09:08
화단·정원·테이블·휴게시설 등 마련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충청남도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에 위치한 ‘연곡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전공감 캠페인’의 올해 개선 대상으로 선정된 연곡 졸음쉼터는 전국 최대 규모로 부지가 넓고 이용차량이 많지만, 휴식을 위한 편의시설과 그늘이 다소 부족한 여건이었다고 현대글로비스는 설명했다.

이번 공사로 연곡 졸음쉼터에는 파고라, 미니화단, 미니정원, 피크닉테이블 등 운전자들의 휴식을 위한 시설이 마련됐다. 공사엔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5월 실시한 ‘안전공감 마라톤’의 참여자들이 참가비로 기부한 4600만원이 투입됐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안전공감 마라톤의 수익금을 실제로 교통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활용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로교통 안전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