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예·적금 중도해지금리 최대 80%로 확대
2018-10-26 13:49
IBK기업은행은 26일부터 예‧적금 중도해지금리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변경으로 기업은행은 예‧적금을 중도해지 한 고객에게 최초 계약일수 대비 경과일수의 비율에 따라 최초 가입 시 약정한 기본금리의 최대 80%까지 중도해지금리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계약일수, 경과비율 등에 관계없이 예‧적금 가입 후 해지 시점의 경과기간에 따라 중도해지금리를 지급해왔다.
이번 중도해지금리 변경으로 A고객은 기본금리의 80%를, B고객은 기본금리의 20%를 받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가 이번 제도 개편의 핵심"이라며 "만기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예‧적금을 해지하는 고객의 중도해지금리를 높이고, 경과 비율 적용으로 보다 합리적인 중도해지금리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