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린, "중국 활동 아직도 그리워"···정치적 이슈와 상관없이 다시 가고파
2018-10-25 17:04
가수 '린(LYn)'이 "중국에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정치적 이슈와 상관없이 언제든 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가고싶다"는 중국활동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린은 25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정규 10집 앨범 '#10'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린은 "아무 준비 없이 중국에 갔었는데 그곳에서 너무 많은 분들이 친절하게 준비해주셨다"며 중국 활동이 즐거운 기억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요즘 중국 아닌 대만 등에도 많이 가는데 중국활동이 인상깊어 너무 따뜻하게 남아있다. 정치적인 이슈를 떠나서 음악적으로 다시 소통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기회가 온다면 다시 가고싶다"고 덧붙였다.
린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국내는 물론 홍콩, 대만, 마카오 아이튠즈 1위를 비롯,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어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 ‘QQ뮤직어워드’에 특별초대 아티스트로 참석하는 등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린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0집 '#10'을 발매할 예정이다. '#10'은 린이 그동안 대중에게 들려줬던 노래들을 한데 모아 그의 음악적 전부를 담아낸 앨범. 린이 직접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감성을 짙게 녹여냈다.
타이틀 곡 '이별의 온도'는 린과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의 공동작업으로 만들어진 감성적인 발라드 트랙. 연인들의 사랑의 온도가 같은 호흡으로 가지 못하는 점을 표현한 곡. 린은 이번 앨범을 통해 프로듀싱 팀 JPG와 황성제와 하정호, 황찬희 작곡가와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