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3시간만에 검거…약물 과다복용으로 병원 이송
2018-10-22 13:46
모자와 마스크 쓴 남성이 현금 2000만원 강탈…부상 입은 직원 2명, 생명엔 지장 없어
22일 오전 강도사건이 발생한 경북 경주시 안강읍 한 새마을금고 입구 모습. 이날 모자와 마스크 차림을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다쳤다. [사진=연합뉴스]
22일 경북 경주시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김모씨가 범행 3시간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경주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쯤 경주시 안강읍 김씨의 자택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김씨는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한 상태로, 체포 직후 긴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 17분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로 안강읍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지점에 침입해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0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어린이공원의 CCTV에서 용의자의 얼굴과 타고 달아난 차량번호 등을 확보해 김씨를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쯤 경주시 안강읍 김씨의 자택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김씨는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한 상태로, 체포 직후 긴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 17분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로 안강읍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지점에 침입해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0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어린이공원의 CCTV에서 용의자의 얼굴과 타고 달아난 차량번호 등을 확보해 김씨를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