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이닝 5실점' LA 다저스, 밀워키와 7차전은 언제?

2018-10-20 18:16
- 7차전 밀워키 홈에서 뷸러 vs 사신

[AP=연합뉴스]


류현진(LA 다저스)이 밀워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 등판해 3이닝 5실점 하면서 무너졌다. 류현진이 조기 강판되면서 LA다저스는 밀워키에 6차전을 내줬다. LA다저스와 밀워키는 7차전에서 승부를 마무리 짓는다.

LA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2-7로 패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3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하며 조기강판됐다. 2차전 4⅓이닝 6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에 이어 부진했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있던 다저스는 6차전에서 패하며 밀워키와 3승 3패로 동률을 이뤘다. 결국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만날 팀은 7차전에서 가려진다.

7차전은 6차전과 같은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한국시간 오전 9시 9분에 열린다. 다저스는 워커 뷸러, 밀워키는 줄리스 샤신이 선발 투수로 나온다. 지난 16일 열린 3차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이다. 당시 뷸러가 7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 경기에서 이기는 팀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월드시리즈 7전 4선승제 승부를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