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라시의회 의장 일행, 경주시의회 방문

2018-10-19 05:03

18일 경주시의회를 방문한 일본 나라시의회 의장 일행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는 18일 오후 4시 경주시의회를 방문한 일본 나라시의회 의장 일행 12명을 경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접했다고 밝혔다.

일본 나라시의회 의장(히가시쿠보 고야 의장) 일행은 경주시 명예시민증 수령 및 친선 목적으로 10월 18~20일까지 2박 3일간 경주시청과 경주시의회를 방문하기로 예정돼 있다.

경주시와 나라시는 고도(古都)라는 공통점을 가지며, 1970년 4월 15일 자매도시 체결로 현재까지 문화, 관광, 체육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방문단은 먼저 경주시청을 방문 후 의회를 방문해 의원들과의 환영식 및 기념품 교환, 사진 촬영을 통해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길 의장은 “경주시와 나라시는 48년간 미래지향적 교류로 신뢰와 우의를 다져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동반 성장하는 등 더욱 친밀한 우호관계로 협력과 교류를 증진시켜 양도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방문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