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국내 최초 건설사업관리 도입한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2018-10-16 11:50
한미글로벌 전신 ‘한미파슨스’ 시작으로 업계 리더 역할 맡아
1949년 경남 거창군에서 태어난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1973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샘건축연구소에 근무하면서 이력을 시작했다. 1984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그는 1996년 한미글로벌의 전신인 ‘한미파슨스’ 사장을 지냈다. 이후 지금까지 한미글로벌 회장으로 건설사업관리(CM) 업계의 리더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01년에는 건설단체 총연합회가 수여하는 건설경영대상을 받은 데 이어 2008년 한국언론인연합회의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건설발전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5년에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앞서 한국 CM협회 부회장과 국토해양부 건설산업선진화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와 CEO지식나눔 이사직을 맡으며 업계 후배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