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주간엔 즐거운 이벤트 가득한 충청도 여행이 딱!
2018-10-16 10:14
오는 11월 4일가지 진행되는 가을여행주간 이벤트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생각한다면? 수도권과 가까운 충청도가 제격이다.
충남과 충북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가을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독립어벤저스, 그리고 음식이 있는 충남
유관순 열사가 만세를 부른 아우내장터가 있는 천안은 독립운동의 고장이다. 독립기념관도 이곳에 있다. 무령왕릉이 있는 백제의 옛 도읍지 공주도 둘러볼 만하다.
천안과 공주를 찾는다면 독립투사가 돼 미션을 수행하며 암울했던 역사를 마주하는 다크투어리즘을 경험하고, 토속 음식전문가와 함께 백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황산벌 전투가 벌어진 논산과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부여를 찾는다면 낭만과 역사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가능해진다.
◆과학과 힐링이 있는 대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이를 매력적인 여행상품으로 만드는 것에 역점을 두고 가을여행주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보물찾기와 도깨비 장터가 있는 세종
◆스마트 스탬프 투어와 인생샷 이벤트가 있는 충북
단양(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제천(청풍문화재단지, 옥순정), 충주(체험관광센터), 청주(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진천(농다리), 증평(좌구산자연휴양림),보은(법주사), 괴산(산막이옛길), 영동(송호관광지) 등 충북의 관광명소 12곳에 설치된 QR코드를 찍어보자.
경품(3000원~1만원 상당)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스탬프 투어와 여행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되고 우수작은 포상도하는 인생샷 찍기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위주로 가을여행주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여행상품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왕복 교통비, 체험비, 입장료 등이 포함된 금액으로 가을여행주간에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여행주간 누리집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