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모의고사' 오늘 실시…9월 모의고사 과목별 등급컷은?

2018-10-16 08:34
국어영역 1등급 127점, 수학 가형 124점, 나형 133점

[사진=연합뉴스]



16일 교육 당국이 주관하는 마지막 모의평가인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 베트남어Ⅰ 제외)영역을 평가하며, 서울에서 257교 9만2000명(전국 1835교 49만명)이 참여한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로 5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시험종료 후 EBSi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9월 모의고사 문제와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수학과 영어가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일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결과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29점, 수학 가형 131점, 수학 나형 139점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영역은 최고점이 5점 하락했고, 수학은 가형 표준점수 최고점이 1점, 나형 최고점이 4점 상승했다.

1등급 커트 라인은 국어영역이 127점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1점 낮아졌고, 수학 가형은 124점, 수학 나형은 133점으로 각각 1점, 4점씩 상승했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의 경우 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학생은 7.9%인 4만 614명으로 지난해 수능(10.03%·5만2천983명)보다 1만 2천명 이상 줄었다.

탐구영역 가운데 사회과목의 1등급 커트라인은 생활과 윤리 66점, 윤리와 사상 66점, 한국 지리 67점, 세계 지리 66점, 동아시아사 68점, 세계사 67점, 법과 정치 67점, 경제 73점, 사회·문화 65점이었다.

과학탐구 1등급 커트라인은 물리Ⅰ 68점, 화학Ⅰ 64점, 생명 과학Ⅰ 68점, 지구 과학Ⅰ 67점, 물리Ⅱ 71점, 화학Ⅱ 69점, 생명 과학Ⅱ 70점, 지구 과학Ⅱ 69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