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대장금이 보고 있다’, 선혜윤PD “남편 신동엽의 꿀팁, 드라마에 활용되죠”

2018-10-10 17:47

[사진= MBC 제공]

선혜윤PD가 '대장금이 보고있다'에 남편 신동엽의 맛집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극본 박은정 최우주, 연출 선혜윤 오미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선혜윤 PD, 오미경 PD, 신동욱, 권유리, 이열음, 김현준, 이민혁(비투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혜윤PD는 "복승아 캐릭터에 제 모습이 많이 담겨있다. 결혼하기 전에는 음식을 배고픔을 때우는 용으로만 생각했다. 미식가인 남편 신동엽을 만나고나서 맛있는 걸 먹은 후의 기쁨에 대해 깨닫게 됐다. 그런 과정이 승아를 통해서 그려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신동엽의 맛집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남편의 맛집 리스트가 작품에 많이 녹아 있다"고 덧붙였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 뿜뿜에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드라마로 지난해 화제의 예능 드라마 MBC '보그맘'을 제작했던 선혜윤 PD와 박은정·최우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