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신입공채 실시, ‘스펙’ 보지 않고 뽑는다

2018-10-10 17:25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18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펙은 보지 않은 채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코바코형 블라인드 채용은 스펙초월, 성별‧출신지역‧연령 제한 없는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으로, 서류․필기․면접의 각 단계마다 직무중심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일반직 및 전문직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일반직 채용분야별 모집인원은 ‘마케팅‧조사’ 3명, ‘일반행정(경영)’ 3명, ‘IT’ 1명 등 총 7명이다. 전문직은 ‘미디어연구(박사급)’ 2명, ‘시설관리’ 1명 등 총 3명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지역인재 우대와 장애인 우대를 통해 사회형평적 채용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바코는 올초 ‘블라인드 채용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선도적 도입 및 공익광고를 활용한 대국민 확산 노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바코 표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