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가을여행주간엔 아름다운 통영·거제 여행 가자~
2018-10-10 07:57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 경상남도 공동 통영-거제 관광 특별 캠페인 전개
경남지사는 다도해가 빚어낸 수려한 풍광에 ‘인문학, 바다낚시, 음악’ 테마를 추가한 이색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가을 여행주간 매주 운영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통영․거제를 찾도록 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여행 프로그램은 오는 20일 진행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과 함께 떠나는 통영 인문학 여행이다.
이순신 장군의 자취를 더듬어볼 수 있는 삼도수군통제영과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는 박경리 기념관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돌아보고 전혁림 미술관에서 '우리가 통영에서 맛보고자 하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두 번째 여행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낚시명인 박진철 프로에게 한 수 배우는 거제 바다낚시 여행’이다.
참가자들은 거제 여차항에서 박진철 프로에게 ‘바다낚시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은 뒤 출항해 감성돔 낚시 체험을 한다.
감성돔을 많이 낚은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는 것은 기본, 반나절 낚시를 즐긴 참가자들은 박진철 프로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바다낚시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도 있다.
마지막 여행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일 진행될 ‘그때 그 시절 가수 전영록과 함께 즐기는 추억의 음악 여행’이다.
깊어가는 가을날 엄마와 딸, 고교 동창생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그리운 옛 시절을 추억하며 한려수도의 비경을 감상하는 것은 그야말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아닐까.
참가자들은 바람의 언덕에서 가수 전영록과 함께 인생 사진도 남기고, 해금강 선상투어로 눈 호강을, 전영록의 미니 콘서트로 귀 호강까지 누릴 수 있다.
여행 프로그램에는 참가비가 따로 없으며 프로그램별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최대 50명씩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사연이 각별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이용이 활발한 경우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관광공사 경남지사는 통영 출신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통영․거제 관광 홍보영상(‘내가 오늘 통영(거제) 관광 살릿다이’)을 제작하고, 영상 발표 기념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가을 여행주간이 끝나는 11월 4일까지 진행한다.
정답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DSLR 카메라, 포토 프린터, 여행 파우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2018 가을 여행주간 아름다운 통영․거제로 오세요> 캠페인을 기획한 권병전 경남지사장은 “역사와 문화,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풍광이 한 데 어우러진 통영과 거제는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가을 여행주간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통영·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기억에 남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각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8 가을 여행주간 통영․거제 여행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까지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되고, 최종 참가자는 10월 15일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