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가세로 군수, '더 잘사는 태안 건설' 약속

2018-10-07 07:08
취임 100일을 맞아 그동안 성과 밝혀

가세로 군수가 지난 태풍 솔릭을 대비하기 위해 남면배수지를 찾은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8일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맞아 ‘더 잘사는 태안’ 건설에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가 군수는 급변하는 대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해 역동적인 군정을 펼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가 군수는 우선 민선 7기 98건의 공약에 대해 주민배심원단의 조정을 통해 공약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투명한 행정개혁 △임기 내 인구 7만 달성 △해양헬스케어산업 육성 △초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원도심 재생사업 추진 △아동돌봄센터 설립 △세계 일류 해양축제 육성 △농수산물 가공산업, 특산물 육성 확대 지원 △안면-천수만 내해 일주 해안도로 건설 △광개토 대사업 추진 등 10대 역점 공약 이행준비를 가시화 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가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8개 읍·면을 방문하여 ‘군민과의 만남’을 갖고, 주요사업장 및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그 결과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를 투입, 농업용수 개발을 적극 추진해 풍년 농사를 지원하였으며, 천수만 지역을 방문해 어·패류 폐사 대비와 관련한 어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또한, 광개토 대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룰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을 찾아가 건의하고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려 국가계획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가 군수는 ‘청정 태안’, ‘가고싶은 태안’, ‘즐거운 태안’의 기틀 마련에 적극 힘써, 지난 9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쓰레기 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제3회 대한민국 국제 박람회에서는 태안군을 포함한 내포관광권이 대상을 수상하며, 태안이 최고의 서해안 명품 휴양관광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독일 해양치유 전문가들과 ‘한국형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독일 선진 운영방법과 프로그램 노하우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태안이 해양헬스케어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9월 13일부터 4일간 태안군 일원에서 열린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세심한 준비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220만 도민의 단합과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으며, 특히 태안군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뤄내며 태안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가 군수는 “군민들과 격의없는 소통에 나서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는 한편, 허례허식과 과도한 의전 관례를 대폭 손질하는 등 군민이 주인되는 군정으로 탈바꿈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약속을 지키는 군수,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군수가 되어 새로운 태안,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