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른미래, 기재위 개의 요구서 제출…내달 1일 전체회의
2018-09-28 17:46
민주, 심재철 의원 사임 요구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개의를 요구, 내달 1일에 전체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기재위 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는 추경호 의원 등 기재위원 10명은 이날 정성호 기재위원장에게 개의 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2018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국정감사 보고 및 서류제출 요구의 건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의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소속 기재위원 12명이 개의를 요구하면서 전체회의 개회를 위한 요건이 충족됐다.
국회법 제52조에 따르면 재적위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위원회는 개회해야 한다. 기재위는 모두 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