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2018-09-28 10:50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복합해 주택, 공공시설 등 특정지역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 등 엄정한 절차를 통해 대상지역을 선정해 오고 있다.
시는 주민협의체, 신·재생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6월 공모를 신청,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비와 민간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 12억4000만원을 들여 남종면 검천리·귀여리·수청리의 주택 및 공공시설 70개소에 태양광 25개소, 지열설비 45개소 등 총 858.5㎾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생산되는 발전량은 850㎿h로 화석에너지 대체효과로 연간 127.20TOE, 이산화탄소 105.45t CO2의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