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인천관광공사 사장민민홍, 각각 내정

2018-09-27 09:38
인천시,인사간담회 거쳐 10월초 임명예정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현재 공석 중인 인천도시공사 사장과 인천관광공사 사장 임명내정자를 지난21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 사장에는 박인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대학 겸임교수를, 관광공사 사장에는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 내정자[사진=인천시]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 내정자[사진=인천시]


각 공사에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각각 2배수를 시장하게 추천했으며 이들 중 한 명씩을 내정자로 결정했다.

인천도시공사 박인서 내정자는 1985년 LH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근무해 왔으며,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내정자도 1985년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하여 현재는 본부장(상임이사)로 근무하는 등 모두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 한 직장에서 30년 이상 장기간 근무해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공사 사장 임명부터 내정자의 자질과 능력 등을 검증하기 위해 시의회에 인사간담회를 요청했으며, 이번 공사 임원에 대한 간담회는 공사 출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각 공사의 임명내정자들은 인사간담특별위원회를 거쳐 10월 초에 임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