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날(26일) 특선영화 ‘검사외전·신과 함께-죄와 벌·택시운전사’ 방영시간은?

2018-09-26 11:17
'검사외전·신과 함께 죄와 벌' SBS서 각각 오전 10시 30분, 오후 8시 45분
송강호 주연 '택시운전사', 오후 10시 JTBC서 방영

검사외전·신과 함께-죄와 벌·택시운전사 포스터. [사진=네이버 영화 캡처]


5일간의 명절 연휴를 마무리할 26일 TV 추석특선영화 ‘검사외전·택시운전사·신과함께-죄와 벌’의 방영시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TV 추석특선영화는 천만영화로 불리는 대작들이 방영될 예정이다.

먼저 지난 2016년에 개봉해 970만 관객을 동원한 ‘검사외전’이 SBS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방영되고 있다. 검사외전은 황정민, 강동원 주연으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검사가 희대의 사기꾼을 이용해 부조리한 사회에 복수극을 펼치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여름 14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메가 히트작 ‘신과 함께-죄와 벌’도 SBS에서 방영된다. 방영 시간은 오후 8시 45분이다. 신과 함께-죄와 벌은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 등 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화는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받는 저승 세계를 다룬 한국적 판타지물이다.

지난해 개봉 당시 1200만명 이상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택시운전사’는 오후 10시 JTBC에서 볼 수 있다. 택시운전자는 1980년 5월 광주로 외국인 손님을 태우고 간 택시운전자의 눈을 통해 광주 민주화운동을 해석한 영화다.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