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완치? 두바이 다녀온 3세 남아 의심 증상…오늘 중 1차 검사 결과 나와

2018-09-19 08:48
"보라매병원 응급실 폐쇄"

[사진=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은 가운데, 3살 아이가 의심 증상을 보여 비상이 걸렸다. 

19일 YTN에 따르면 지난 8일 두바이에 다녀온 3살 남자아이가 메르스 의심을 보여 할머니와 함께 새벽 보라매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가 중앙대병원 격리병실로 옮겨져 검사를 받고 있다. 

현재 보라매병원 응급실은 폐쇄된 상태며, 오늘 중 1차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 3년 만에 발생한 메르스 환자가 18일 완치 판정을 받아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종결 수순을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또다시 의심 환자가 나와 보건당국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