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아이유, 팬클럽 '유애나'와 공동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쾌척
2018-09-18 13:44
가수 아이유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1억원의 기부금을 전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갔다.
18일 글로벌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가수 아이유가 팬클럽 ‘유애나’와 공동 이름으로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 측은 “이번 아이유의 기부금을 소외이웃 지원사업에 적극 활용, 조손가정 열 가족에 대한 노인 의료 및 생활 지원과 대학 입학을 앞둔 저소득층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아이유는 지난 3월에도 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 농아노인지원센터에 5000만원을 전한 사실이 알려지며 기부 문화 확산의 귀감이 되어왔다.
아이유의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실제 아이유의 일부 팬 커뮤니티 및 단체에서도 여러 복지 재단에 수차례 기부금 및 헌혈증을 기부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연예인과 팬덤 간 서로 주고받는 ‘기부 문화의 선순환’을 이끌고 있는 아이유와 팬클럽 ‘유애나’의 훈훈한 선행에 많은 이들의 격려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어 “어려운 가정환경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는 올 연말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콘서트인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 개최 소식을 발표, 아시아 주요 7개 도시를 배경으로 대대적인 아시아 투어 돌입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