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경북 경산서 내달 ‘하양지구 우미린’ 분양
2018-09-18 10:44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예정...경산산업단지 조성 호재도 갖춰
우미건설은 내달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에서 ‘하양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하양읍 서사리 241-25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737가구로 구성된다.
하양지구 우미린은 다양한 호재를 갖추고 있다. 우선 단지 인근에는 오는 2021년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하양역에서 대구 주요 지역까지 30~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번 국도를 이용하면 대구와 영천 등으로도 쉽게 움직일 수 있다.
더불어 1만6000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경산지식산업지구도 입주 중이며, 1만명 이상이 고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산4일반산업단지도 조성 중이다. 하양지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택지지구로 투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쾌적한 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는 조산천과 맞닿아 있으며, 장군·무학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경산시립도서관·경산시문화회관·하양시외버스터미널·메가박스·하양삼성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워크인 수납장과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강화했으며,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대구도시철도 연장과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호재를 갖춰 미래 가치가 높은 하양지구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경산뿐만 아니라 대구 수요자들까지 관심이 많다”며 “교육여건과 자연환경도 우수해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양지구 우미린의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동호동 356-2번지에 조성 중이며, 분양홍보관은 경산시 하양읍 대경로 653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