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2018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 개최
2018-09-18 08:03
중․고 학생 100명이 모여 2019학년도 청소년 교육정책 논의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18 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이하 토론회)’를 17일 로얄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소통’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첫 번째 소통의 장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청소년정책 100인 토론회’는 “우리가 진짜 원하는 것”이라는 큰 주제에 따라 학생 설문과 공약 중심으로 5개 소주제가 선정되었다.
소주제는 ‘학생자치를 위한 교육청과 학교의 역할’, ‘학생인권과 교권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방법’, ‘학교 교복 관련 개선 방안’, ‘특정시기에 몰리는 수행평가 개선 방안 ’, ‘학생이 만드는 중·고 수학여행 활성화 방안’으로, 10개의 테이블에서 3시간 동안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진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회 이후 이뤄진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열띤 토론을 통해 나온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여 토론회가 토론회로 끝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겠다.”고 하여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정책은 해당 부서에 전달되고, 반영여부를 검토하여 그 결과를 교육감에게 보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