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H-리스토어’ 캠페인 참가자 모집
2018-09-17 11:42
출고 후 10~20년 된 노후차량 2대 선정...4주간 내∙외장 복원 작업 진행
현대자동차가 노후 차량을 복원 및 정비해주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대차는 노후 차량의 내∙외장을 복원하고 정비해주는 ‘H-리스토어(Restore)’ 캠페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차량 교체와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사연 신청을 접수 받아, 사내 각 분야별 전문 정비사 20명으로 구성된 차량 복원 드림팀을 투입해 고객 차량 내.외장을 복원하고 정비한 뒤 전달할 계획이다.
1999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출고된 차량 보유 고객은 누구나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최고의 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식의 고객 감동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 신뢰에 대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