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긴급점검 실시

2018-09-14 23:35
간부공무원 선제적 식중독 대응을 위한 학교급식 실태점검

 

학교급식 긴급점검 모습[사진=대전 교육청 제공]

대전서부교육청이 이달 말까지 교내 급식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14일 각 부서별 점검반을 구성해, 서부 지역 초·중학교 9개교(초 6개교, 중 3개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서부교육지원청은 가공식품을 포함한 식재료를 검수하고, 급식시설 설비의 위생․안전 상태 및 급식업무 담당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을 점검하는 등 실태파악에 나섰다.

앞서, 배영길 서부교육장은 지난 13일 대전월평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하고,급식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장은 “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중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