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우주청소년단, ‘찾아가는 청소년 천문우주교실’ 진행

2018-09-13 17:26
- 올해 12월까지 전국 20여개 학교 방문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한국천문연구원의 지원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천문우주교실’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문화 소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천문 우주과학체험활동을 지원,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장래 천문우주과학자의 꿈을 갖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은 농어촌, 도서, 소도시 학교 등 물리적, 환경적 요인으로 전문 천문우주 과학체험이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이다. 드론, 로켓, 탐사로봇, 천체망원경 등의 당양한 첨단 과학교구를 직접 제작 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각 지역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전국의 20여개 학교를 선정해 방문할 계획이다.

서상기 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는 "국가 기초과학 인재육성은 과학우주청소년단의 역점사업 중 하나"라며 "찾아가는 천문우주교실은 과학 꿈나무들이 과학자의 꿈을 품고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청소년 과학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