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미국 휴장·유럽 증시는 지수별 혼조
2018-09-04 06:10
독일 0.14%↓·영국 0.97 ↑
3일(현지시간) 미국이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 증시는 지수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독일 증시는 소폭 떨어졌고 영국과 프랑스 증시는 올랐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06% 오른 3.394,99로 장을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2,346.41로 전 거래일보다 0.14% 떨어졌다. 미국의 수입차 관세부과에 대한 우려 속에서 폴크스바겐과 다임러 등 자동차 주요 기업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전 거래일보다 0.97% 상승한 7,504.60으로 장을 마감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파운드화가 약세를 나타낸 것이 수출주를 떠받쳤다.